오늘은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중문 유채꽃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들른 용두암. 이곳도 유명 관광지라 사람 많았으나 주차는 공영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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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고 서둘러 중문 산방산으로 출발. 중문의 유채꽃은 첫날 녹산로와 성산 일출봉에서의 아쉬움을 싹 잊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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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비가 조금 내렸다.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 속 유채꽃의 화려함이 눈으로 본 것 처럼 예쁘게 나오지 않아 속 상하지만 이번 제주 여행의 목적을 이뤄 기뻤다. 그리고 이번에 느낀 또 한가지! 이렇게 화려한 꽃이 내어주는 향기를 마스크때문에 모르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것은 우리의 일상만이 아니라 공기중에 스며있는 다채로운 향도 잊게 했다.
중문 산방산 유채꽃밭의 특징은 성산 일출봉과 달리 식당 바로 옆 사유지에 심어 놓은 듯 했다. 따라서, 식당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가져오면 입장료가 공짜고 아니면 1인당 천원이다. 밭마다 주인이 따로 계셔서 입구에 앉아 입장료를 받고 계신다. 현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계좌 번호도 써 놓았다는~
산방산 공영 주차장은 넓었다. 무료로 주차 가능하고 산방산 입구쪽 공영 화장실도 이용 할 수 있다.
이제 저녁 먹고 서울로 올라 가야지~
저녁은 고기국수로 유명한 자매국수로 선택. 메뉴가 국수라 그런지 회전율도 빠른 듯 했다.
사람은 많으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큰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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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빔 국수가 내 입에는 너무 맛 있었다. 비빔 국수는 잘 못 하면 맵기만 하든지 달기만 하다. 그러나 이 비빔 국수는 맵기와 단맛이 똑 떨어지는 아주 맛있는 양념이었다. 고기 국수도 나쁘지 않았다. 단 육수가 진~~하다는 느낌은 없다. 고기 국수는 육수의 진한 맛으로 먹는다고 갠 적으로 생각 하기 때문에 비빔에 한표! 간만에 맛있는 비빔 국수를 먹어서 기분 좋아 졌어~~
제주 서쪽 해안 드라이브길에 우연히 발견한 제주 어영공원! 공영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고 무료이며 공원에 벤치도 놓여 있어 일몰 보기에 너무 좋은 장소 였다.
한번쯤 여유롭게 들러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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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동문 시장 들러 진아떡집 오메기 떡을 구매 해 집에 돌아 와 먹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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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먹어 봤던 오메기 떡과 다르게 팥 앙금이 가득하진 않다. 겉 팥고물은 단맛이 전혀 없고 안에 있는 팥 앙금이 약간 달다. 단 맛이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은데 팥 앙금이 너무 적은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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