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건... 1주택자 건... 다주택자 건... 각자의 상황에 따라 고민도 가지각색일 것이다.
최근 집값이 꼭지다, 이제 폭락이 온다는 부동산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누군가는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다...
램군tv에 올라온 갈아타기 질문들 몇 개를 보면...
Q.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갈아타기 하는 게 좋을까? 나중에 갈아타기 하는 게 좋을까?
Q. 지금 집값이 너무 과열된 것 같은데, 현 보유 집 팔고 무주택자가 되는 건 어떨까?
Q.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내가 앞으로 가고 싶은 집하고 가격 차이가 너무 커서, 갈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Q. 지금 집을 비과세로 파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하나 더 사는 게 좋을까?
Q. 지금 보유한 주택이 거주주택이 아닌 임대를 준 상태인데, 2년 실거주 조건이 있어서 비과세를 못 받는데... 이걸 비과세 조건을 맞추고 갈아타기 해야 될까? 아니면 그냥 팔고 갈아타기 할까?
이 밖에도 비슷한 질문들이 매우 많았다....
위와 같은 질문들을 보면...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모두 각자의 상황에 따라 고민도 다르다.
세금 한 푼도 안 내고,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고 싶은 욕심 ^^; 부동산 세금은 당연히 비과세 받아야 된다는 욕심^^; 전부... 1원 한 푼도...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욕심에서 나오는 질문들이다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는데... ^^;
양보해서.... 대안은 무엇일까?
투자도 타이밍.... 작금이 Full 레버리지 사용해도 괜찮을 시점인가? 여기저기서 고점이다, 폭락을 예상하는 뉴스가 많다! 이미 몇억씩 하락하는 매물도 나오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집을 팔고.... 무주택 상태로 가야 하나... 무주택으로 갈아타는 건.... 주식시장에서 인버스를 사는... 하락에 베팅하는 스탠스인데.... 뭐가 정답일까?
지금 시점에, 어떤 스탠스가 최선일까?
공격적인 영끌 투자도 아닌.... 그렇다고, 보수적인 무주택 투자도 아닌.... 중도 투자? 똘똘한 1주택 유지가 정답일까.... ^^; 인플레이션 시대... 자산을 갖고 있어야... 수입 대비 부담되는 이자만 아니라면, 투자와 거주를 분리하여... 실거주는 포기하는 대신, 영끌보다는 한 단계 눈높이 낮춰... 하락기에 접어들더라도 최대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줄 입지만을 보고, 대출 없는 갭투자가 대안이 될 수 없을까?
1주택 비과세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인플레 시대에... 과연 집값이 폭락할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때이다. 누구는 현금이 쓰레기다, 현금은 녹아내린다. 자산을 가져라. 이미 미국에서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는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금리를 올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자산 배분을 잘못하면... 올해보다 내년에 순자산이 작아질 수도 있다! 부동산이건 금융자산이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찾아서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자산 최적화를 하시기 바란다.
핵심은 "내가 버틸 수 있는 자산 배분의 최적화" 이다
참고로...
"상급지 갈아타기는 체스 게임이다"라는 말이 있다!
체스게임의 "절대 우위 전략"이 그것이다!
- 나는 A를 가지고 있는데, 더 좋은 입지의 B로 옮기고 싶다
- 처음부터 A를 안사고, 그냥 B를 샀어야 했는데... 이런 후회
- 그때 조금 더 무리했더라면 처음부터 좋은 입지를 살수 있었는데
- 지금이라도 갈아타기 안 하면, 영원히 갈아탈 수 없을 것 같다
- 지금이라도 하면 되는데... 왜 안 하나?
-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해서
-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해서
- 보유세 감당하기 어려워서
- 양도세 내야에서
갈아타고 싶음, 그냥 갈아타자! 쫄지말고.... 최적의 타이밍은 언제나 지금이다!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폭등이 걱정되는가? 영화 '타자' 대사중... "쫄리면 뒈지시던지" 라는 영화 대사가 있다. 자산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인데... 향후 떨어질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안된다. 아무리 부동산은 사는(buy)것이 아닌, 사는(live)곳으로 생각하라는 분이 있었지만^^;.. 내 피같은 자산을 어디 대충 생각해서 결정할수 있겠는가...
대부분의 인간들은 부자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그 소망은 대부분 바람만으로 끝나고 만다... 로또 1등을 꿈꾼다면, 최소한 로또를 사자! 로또도 안사면서 왜 로또 1등을 꿈꾸는 거지?
유튜브 신사임당이나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이 그랬다... "내가 돈 버는 법을 유튜브에 전부 공개했음에도... 해당 영상을 시청한 수백만 명 중에 고작 10명 정도만 영상대로 해본다고, 그리고... 그 10명 중에서도 대부분 몇 번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마지막 1~2명만이 끝까지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노하우를 전부 오픈해도 걱정이 없다"라고 말했다.
생각이 많음... 행동이 느리다... 걱정만 하고 있음 어느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요즘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정보를 유튜브나 팟빵, 블로그, 오디오북 등등...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질 좋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그 수많은 정보들을 생각 없이 보고, 듣기만 하고 흘려보내버린다. 그리고 공부했다고 스스로에게 위안 또는 자기만족하며 끝이 난다. 아예 생각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을 테지만... 정보만 듣고, 아무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냥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퇴보하는 것이다.
현금이 녹아내리는 걸 보자.... 지금 1억 대출받아서, 30년 후에 갚으면... 물가 상승분 만큼 할인된 1억만 갚으면 된다! 국가도 정부 부채가 커져서 부채 상환이 어려워질 때, 일부러 인플레를 용인하여, 정부 부채가 작아지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부도 국채 발행하여 돈을 끌어다 쓰는데... 왜! 개인들은 대출을 무서워할까? 자본주의 세상에선 "버틸 수 있는 대출은 최고의 공격수다! 월급이 최고의 수비인 것처럼 말이다"
작금의 어지러운 정치, 경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욕망에 불을 지피자! 냉철한 욕망으로 똘똘 뭉쳐 생각하고 행동하자! 살아남으려면 지금에 안주하지 말자!
인플레를 얕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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