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부자가 될것이란것을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았다
나는 워렌버핏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워렌버핏이 지금까지 어떻게 투자를 해왔는지 알 수 있다! 시간 차이는 있지만, 어떤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들이 분기 말 이후 45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워렌 버핏 2021년 3분기 포트폴리오]
위 4개 종목이 총자산의 70%를 차지한다고한다...ㅎㅎㅎ
역시, '선택과 집중'이군요...
그에 반해.... '월천따박'의 포트폴리오는... 오롯이 고배당주로만 구성된 조잡한...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다...^^;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비해서, 발가락의 떼?만큼도 못하는... 매우 부족한 포트폴리오를 볼수있다. 특정 섹터 비중이 매우 높다. 배당 많이 받고싶어서 구성한... 중소형 고배당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러셀2000지수가 조정 받으면.... 내 포트도 크게 조정이 받더라... ^^;
일부 종목은 배당이 의미 없는 정도로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도 하다... 배당금으로 원금 회복하려면... 몇 년은 걸릴것같다.ㅎㅎㅎ 그래도... 기다리면... 언젠가 원금이 될 수 있으니... 굳이 매도할 생각은 없다... 단, 배당컷이나 배당중지 발표는... 짤없이 손절이다.ㅠㅠ 그게 나의 배당 투자 기준이다^^: 너무도 단순하고 하수다운 방식이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걸로 믿는다!
어찌어찌 미국 배당투자 2년 동안... 일부 추가 입금도 하고, 지속적으로 배당 재투자를 통해, 자산이 많이 늘어났다. 단, 투자 수익률 자체는 높지 않다.^^; 대부분이 배당금과 추가 납입금으로 늘어난듯하다... ^^; 이렇게, 계속~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10년은 더 투자할 수 있을까? 중간중간 자잘한 조정도 있을 것이고, 몇 년에 한번 크게 폭락도 오겠지... 온갖 풍파를 맞겠지만, 따박따박 입금되는 배당금의 힘으로 오래오래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 (의지가 부족한가?... 왜케 의지를 다잡는 글이 많은지...ㅎㅎㅎ)
12월 한 달 중... 보름이 지났다... 보름 동안 띠링띠링 배당금 입금 톡이 자주 들린다...
배당투자 초반엔 배당금 알림톡이 왜이렇게 반갑던지...ㅎㅎㅎ 이젠... 익숙해졌는지... 별 감흥은 없지만 말이다...ㅋㅋ
암튼... 이렇듯...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의 자산들은 열심히 생산을 하고 영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 것이고, 내가 자는 동안 배당금은 따박따박 입금해 줄 것이다.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의 자산은 계속 불어날 것이다. 내가 부자가 되는 건 시간이 해결해 줄지니... 의심하지 말자!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그랬다...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라고...^^
믿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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