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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시장 동향

[매매/전세 증감률] 22년 5월 3주차 (기준일:5/16)

by 월천따박 2022. 5. 22.
매매 - 지역별 시황(2022.5.16 기준)
매매
서울
용산구
(0.27%)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산공원 조성,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사업추진, 청파1구역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지정 등 각종 호재로 매수 문의가 늘었으나 전반적인 거래는 여전히 한산하다. 매도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고, 간혹 나오는 매물도 호가가 높아 거래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번 주는 한남동과 서빙고동 대형평형의 시세가 상승했다.
강남구
(0.09%)
다주택자 한시적 양도세 중과 완화가 시행되면서 매물은 하나둘씩 나오고, 매수 문의도 조금 늘었지만 매수매도호가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아 여전히 거래는 어렵다. 도곡동 우성, 청담동 삼성청담공원 등 향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예상되는 구축 단지들의 매매가가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이다.
경기
안성
(0.14%)
이번 주에는 금산동 금산주공의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투자금액이 적은 편이라 구도심 쪽 노후단지들의 매매가가 꾸준히 올라 거래되고 있으나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의 영향 등으로 최근 매수세가 줄어 거래 자체는 많지 않다.
인천
동구
(0.18%)
이주 마무리 단계인 송림3구역, 금송구역 등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고 인천발KTX, 월판선의 인천역 추가정차 검토 등 교통호재가 있어 매도호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는 한산하다. 향후 예정된 인천지역의 입주물량으로 준신축 단지들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소액투자가 가능한 노후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금주는 송현동 솔빛마을주공(1차)가 약간 상승하였다.
광역
대전 유성구
(-0.19%)
금리인상 및 대출규제로 매수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입주한 대전아이파크시티1ㆍ2단지(2,560세대)의 영향으로 매매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봉산동 유성대광로제비앙(816세대)이 입주 중이고 하반기에는 둔곡지구의 입주가 시작되어 2023년까지 꾸준히 대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지방
제주/
서귀포
(0.50%)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비규제지역의 반사이익으로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현재는 투자심리가 살짝 가라앉은 분위기이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는 새 정부의 발표가 있어 구축 단지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는 일도이동 단지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 지역별 시황(2022.5.16 기준)
전세
서울
영등포구
(0.19%)
여의도업무지구, 구로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여 전세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전세물건도 없고 임차인 움직임도 드문 조용한 분위기이다. 여의도동 삼부, 여의도자이 등의 대형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노원구
(0.12%)
계약갱신청구권을 이미 사용한 전세 매물이 나올 시점이 되면서 전세가를 올려서 내놓으려는 임대인 문의가 늘고 있다. 신혼 위주로 저가 매물이 소화되고 있어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월계동 미성미륭삼호3차 등 소형 평형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급등한 전세가로 인해 월세수요가 늘어 전세 거래량은 많지 않다.
경기
이천
(0.59%)
대기업 공장들과 대형 물류센터가 위치해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작년 9월 송정동 이천라온프라이빗(790세대) 입주 이후 올해는 입주예정 단지가 없고 기존 단지들도 물건들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이천 전역에서 전세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
계양구
(0.12%)
전세거래가 한산함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은 강세이며, 인접한 부평구와 서구는 신규 입주단지가 많은 반면 계양구는 올해 예정물량이 없다. 금주에는 인천1호선 작전역에서 가까운 효성동 동아아파트의 전세가가 상승했다.
광역
대구 서구
(-0.44%)
대구 전 지역이 올해부터 입주물량이 많은데다 6월 내당동 e편한세상두류역(902세대)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대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인접한 달서구에도 줄줄이 입주물량 대기 중으로 전세가를 대폭 낮추어야 거래 가능하다. 또한 가격이 떨어지면 매수하려는 대기 수요자들이 월세 거주를 선호하고 있어 전세수요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니다.
지방
창원
마산합포구
(0.54%)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자산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인가 신청, 산호동 산호아파트 용호아파트 재건축 예정에 따른 이주 수요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강남은 '집값 불패'…하락폭 커진 노원

서초·용산 오르는데 노원·서대문 '뚝'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지난주 수준…소강상태

똘똘한 한채 수요 여전…외지인 매입 역대

전국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는 인식과 함께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면 일부 지역은 갈수록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가 그렇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이 갈수록 벌어지는 것은 물론, 서울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올해도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2주째 보합…"소강상태 이어질 것"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1% 떨어지며 지난주와 같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수도권은 0.02% 떨어졌고 지방의 경우 전주 -0.01%에서 보합 전환했습니다.

서울 집값 역시 2주째 보합세를 유지했는데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인 분위기입니다.

새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 간 유예해주면서 거래가 활성화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매물은 다소 늘었지만 실제 거래는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집값 고점 인식과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는 거래에 신중한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양도세 유예에도 불구하고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 매매 가격 차이가 커 소강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초·용산 급등세…노원·서대문 하락 폭 커져

반면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서울 강남·서초구와 용산구가 그렇습니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7% 오르며 상승 폭이 더욱 확대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호재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용산구도 전주보다 오름 폭을 더욱 키우며 0.05% 올랐고요. 강남구 역시 전주 0.02%에서 0.03%로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노원구(-0.04%)와 서대문구(-0.03%), 마포구(-0.02%) 등의 경우 되레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 내에서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대체로 매물이 증가하고 (집값이) 소폭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됐지만 강남·서초·용산구는 20억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서울 전체 집값은 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똘똘한 한채'…서울·강남으로 쏠리는 수요

부동산 시장의 지역 간 온도차는 여려 지표에서 확인되는데요. 부동산원에 따르면 아파트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번 주 90.8을 기록하며 지난주(91)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울 내에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경우 매매수급지수가 97.5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서울 전체 시장에서의 매매심리는 위축하고 있는 반면, 강남에서는 아파트를 사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는 셈입니다.

주택 수요가 서울로 쏠리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부동산원의 주택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외지인의 서울 주택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 중 외지인 비중이 30.3%에 달했습니다. 5년 전인 2017년 1분기의 비중이 19%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타 지역 거주자와 다주택자들이 외곽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채를 택하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간 주택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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