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현금 흐름 높이기] '다층 연금 구조 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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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령 계획] 23년 1월 기준(통합 연금 포털)

앞서 작성했던 [연금 수령 계획]은 3층 연금을 기초로 하여 노후 현금흐름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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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3층 연금'으론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로 노후 현금 흐름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로 연금 설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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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연금 만으로 풍족한 노후 생황을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대 인플레이션 시대에... 물가 인상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위 3층 연금으로 받는 금액은 10~20년 후에 용돈 수준도 안될 것이다. 게다가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는 국민연금(노령연금)의 고갈 시기가 더 앞당겨지고 있다고 해서... 노령연금 수령 시기도 더 뒤로 미루려는 연금개혁 방안을 검토 중이기도 하고... 암튼, 내가 국민연금을 받을 수나 있을지...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그래서 개인연금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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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에 짜장면 한 그릇이 얼마일까?

20년 동안 물가는 얼마나 올라있을까? 보수적으로 물가인상률을 반영하고, 필수적인 소비... 숨만 쉬고 살아도 월 500만 원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취미생활과 여행 좀 다니고, 병원도 다니려면 월 700만 원 정도의 현금흐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활 수준에 따라서 필요한 노후생활비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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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30년 후의 1억 원은 지금 가치로 얼마나 될까?

계산해 보자. 미래 금액의 현재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향후 물가 상승률을 추정해야만 한다. 이는 과거 물가 상승률 추세나 최근의 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향후 상승률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참고로 통계청에서 조사 발표하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는 2003년 현재 110.7(기준 : 2000년＝100)로서 지난 20년간 평균 약 4.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만 최근 1년 동안의 높은 물가 상승률은 차치하더라도 향후 30년 후 1억 원의 가치를 추정해 보면, 향후 물가 상승률이 평균 3%가 유지될 경우 지금 돈으로 4천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 된다. 지금 가치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기는 했지만 막상 계산한 결과는 지금 가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은 최근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배제한 수치인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이보다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만일 예상 물가 상승률이 4%인 경우라면 30년 후 1억 원은 지금 가치로 약 3천만 원밖에 안 되며, 물가 상승률이 5%로 높아진다면 이때는 지금 가치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천300만 원밖에 안 된다. 물론 이러한 일은 없어야겠지만 이쯤 되면 자칫 나이 들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한다”라는 말은 최소한 돈의 가치에 있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만큼 손해 볼 수밖에 없으며, 최소한 현상 유지라도 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률만큼의 수익을 올려 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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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후에 현재 기준의 연금 자산이 1/4로 줄어들 것은 확실하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헤지 할 수 있는 자산으로 에셋 파킹을 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고금리에 힘들겠지만 버티고 버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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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금 자산 또한,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매년 꾸준히 올릴 수 있을까? 3층 연금이냐... 6층 연금이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인플레이션을 헤지 할 수 있는 연금 자산으로 다층 연금 구조로 설계해야 함은 필수불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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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공든 연금탑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한 노후 자산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월천따박이 준비할 노후 대비 연금은 주택연금과 농지연금이 될 것이다. 단, 현재 주택연금 가입 조건으론 다주택자는 가입이 안 되며, 그놈의... LH 놈들의 땅투기 땡시롱... 농지 취득하기 더 어렵게 만들어놓았다. 썩을...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주택연금 가입 조건이나 농지 취득 조건도 완화되었으면 좋겠다^^; 뭐.... 안되면 또 다른 방법으로 자산 배분을 통해 세금 절세 및 건보료도 아끼고 스마트하게 연금 수령 계획을 짤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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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여러 실물 자산으로의 자산 배분도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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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보관할 금고를 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