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지역별 시황(2022.10.1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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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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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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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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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과 전반적인 가격하락으로 매수자가 없으며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금주는 장안동 대단지의 매매가격이 하락했으며,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청량리동의 재건축 예정 단지들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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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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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을 견인하던 대장주 아파트에서 저가 매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향후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이 기대되는 구축 대단지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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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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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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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신도시2차노블랜드프레스티지(1859세대),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804세대) 등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물량이 많고 금리인상 및 입주물량 과다에 따른 매수우위 분위기로 수요자가 원하는 최저가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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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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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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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부족이 계속되고 있으며, 8월부터 입주한 송도더샵프라임뷰(662세대)의 전세물량 역시 아직 소진되지 않고 있다. 전월세 및 매매 모두 거래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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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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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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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는 추가하락을 예상하며 관망 중이고, 다주택자는 세금과 대출규제로 매수를 할 수 없어서 거래없이 한산하다. 8월부터 입주 중인 신천센트럴자이(553세대)를 비롯해 내년에는 더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 매수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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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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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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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도 실수요자도 거래를 망설이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막연한 두려움으로 관망세가 짙다. 이번 주는 수월동 대단지를 비롯해 상동동, 양정동 등지에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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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지역별 시황(2022.10.1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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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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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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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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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즌 임에도 신규 전세를 문의하는 손님이 큰 폭으로 줄어 한산하다. 금리인상 등의 부담으로 가급적 이동을 꺼리고 있으며, 꼭 필요한 수요자들도 고가의 전세보다는 반전세 또는 월세를 찾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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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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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깡통전세 피해규모가 큰 지역으로 매스컴에 집중 보도되면서 전세 뿐 아니라 반전세 수요까지 끊겨 매우 한산하다. 기존 거래가격보다 크게 가격을 낮춰야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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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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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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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심리가 저조하고 전월세 시장 또한 움직임이 전혀 없어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세물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요자는 그보다 더 없고, 소형 평형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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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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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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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물량이 많은데다 금리인상 여파로 전월세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신축 아파트 뿐 아니라 전세가격이 낮은 구축들도 물량이 소화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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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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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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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정동 문수로동문디이스트(166세대)의 물량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달부터 입주하는 야음동의 울산대현시티프라디움(216세대)의 전세물량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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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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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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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계약체결이 지연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금주에는 물금읍과 남부동 일부 단지들의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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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
집값 낙폭, 빅스텝에 더 커져…'은마' 달려도 떨어진다
노도강 아파트 매수심리, 역대 최저
하락 폭 더 확대…전국 아파트값 0.28% '뚝'
서울 노원·도봉 이어 성북·은평 급락 확산
지난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은 뒤 국내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휘청였습니다. 이미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와중에 낙폭이 눈에 띄게 커졌는데요. 매주 역대급 기록들이 쏟아지는 형국입니다.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서울의 정비 사업이 활성화할 거라는 기대감도 나오는데요. 하지만 급격하게 식어버린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성북·은평도 0.3%대 하락…급락 지역 확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8% 하락하며 또 한 번 최대 낙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하락 폭은 전주 -0.23%에서 크게 확대했고요.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도 비슷한데요. 수도권은 전주 -0.28%에서 -0.35%로 낙폭이 커졌고요. 역시 2012년 5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입니다. 지방도 0.22% 하락하며 전주(-0.17%)보다 낙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27% 떨어졌는데요. 이는 2012년 6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
지난주 주간 집값 하락 폭이 0.4%를 넘어섰던 노원구와 도봉구는 여전히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고요. 여기에 더해 성북구(-0.37%), 은평구(-0.36%) 등으로 '급락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0.38%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의 하락 거래 발생과 매물 가격 하향 조정이 지속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심화될 것이라는우려가 매수 관망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는 전셋값도 역대급으로 하락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이 서울(-0.3%)과 수도권(-0.41%), 전국(-0.31%) 모두에서 전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이 하락 폭 모두 부동산원 통계 조사 이래 최대치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은마아파트 정비안 통과…"시장 영향은 제한적"
이번 조사에는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을 단행한 이후의 시장 상황이 반영됐는데요. 금리 인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부동산 매수 심리가 급격하게 식은 모습입니다.
실제 아파트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조사에서도 '역대급' 기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으로 전주보다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4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서울 동북권의 매매수급지수는 69.8로 부동산원이 수급지수를 조사한 2012년 7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식으면서 시장에서는 경착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하반기 들어 정비사업 규제 완화나 규제지역 해제 등 완화 정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주목받았는데요. 통상 서울 강남 핵심지의 대규모 재건축 사업은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 전체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불쏘시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를 듯 합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위기감이 지속하면서 시장 심리가 워낙 위축한 터라 '대세'에는 영향이 없을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데다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매수자 관망을 부추기고 있다"며 "은마아파트 건으로 재건축 기대감에 단기적으로 호가 상승의 여지가 있지만 시장을 둘러싼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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