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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인생 맛집

[강남 맛집] 예술과 커피의 만남이 있는 곳 브루커피(VREW COFFEE) 테헤란점

by 월천따박 2022. 3. 3.

선릉역 근처 안과를 일주일에 3번이상 가면서도 안과 위치가 테헤란로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늘 병원에서 진료받고 지쳐 지하철이 혼잡해 지기 전에 돌아오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가기에 바빴다.

그러다 병원에서 진료 시간 텀이 생겼다. 병원에 앉아 대기하기에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열심히 네이버 검색으로 근처 카페를 찾았다. 그렇게, 알게된 브루커피 (VREW COFFEE) 큰 길가에 있어 찾기도 쉬웠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에 벽을 따라 테이블이 놓여 있고 인테리어로 걸려있는 사진은 포인트 조명으로 전시회장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BGM은 매장 분위기와 어울리게 조용하고 낮게 흐르고 있었다.

혼자여도 좋고 두 세명 어울려 조용히 얘기 나누기에도 딱 좋은! 갠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분위기!

첫 방문이라 직원분께 추천 받아 따뜻한 더스티 시나몬을 마셨다.

더스티 시나몬 (COLD 또는 HOT 선택 가능, 가격 6천 원)

같이 나온 시나몬 스틱으로 저어서 먹으면 시나몬 향이 배가 되는 느낌. 커피는 좀 달달했다.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단 맛이 더욱 훅

단 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선택 하심이~

두번째 방문에 마신 메뉴~~

라떼 (에티오피아 100% 싱글 오리진 또는 팜스프링스 블렌드 중 원두 선택 가능. 가격 5천 원)

싱글오리진 선택. 달지 않고 라떼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다.

나는 이 커피에서 견과류 향이 나는 듯 했다. 코가 이상한가~~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100% 싱글 오리진 또는 팜스프링스 블렌드 중 원두 선택 가능.

가격 5천 원)

팜스프링스 블렌드 선택 (에티오피아 30%+브라질 30%+콜롬비아 40%) 부드러운 산미감이 좋았다. 달달한 디저트에는 역시 아메리카노~

하몽 크로플 (가격 6천 원)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진 건 후추~

접시 바닥에 뿌려진 핑크 솔트

첫 맛은 단짠단짠, 중간 쫄깃, 끝맛 차가움.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빨리 녹으니 신속하게 드시길.

브루 커피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브루라떼이다.

브루라떼 (가격 6천원. 주문시 고객이 보는 앞에서 에스프레소를 부어 줌)

메뉴

부산 유명한 커피 체인이 서울로 진출하고 있다. 브루 커피도 그중 한 곳 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할인

명함이나 출입증 보여주면 COFFEE 500원 할인 가능하다.

또 쿠폰도 있다. 음료 1잔당 도장 1개 10개 모으면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

(디저트 주문시에도 도장 찍어 줌)

화장실

매장을 나가 왼편 현대타워 건물을 이용.

(깨끗하긴 하지만 건물 자체가 오래되 기대는 마시길)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08:00~21:00 (Last Order 20:3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1:00~ 19:00 (Last Order 18:30)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23 현대타워 1층 VREW COFFEE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43-37 현대타워 1층 VREW COFFEE

전화번호 : 070-4159-5011

주차

VREW COFFEE가 위치가 현대 타워 내 1시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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