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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 시장 동향

[글로벌 시황] 22년 3주차 (1/16~1/22) ... 나를 시험하는 거냐! ㅎㅎㅎ

by 월천따박 2022. 1. 23.

[한국 vs 미국 - 주간 변동률]

ㅎㅎㅎ 기회가 왔다!

작년 4분기때 달러선물ETF 비중을 키워놓고, 지금까지 현금비중 유지하고, 급하게 매수 버튼 누르지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LG엔솔 상장 첫날 분위기 보고... 미국주식 분할매수 타이밍 보고있고, 어느정도까지 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조정장에서 계획했던 100번 분할매수 들어갑니다


[세계 주요 지수 - 주간 변동률]


[S&P500 - 주간 변동률]


[미국 주요 ETF - 주간 변동률]


날개 없이 추락하는 美증시…韓실적 시즌 앞두고 투자자 불안감 고조

미국 증시 급락과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장기 추세선 밑으로 떨어졌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미국 증시가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미국 증시 급락이 국내 주가를 내리는 '트리거'로 작용할지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 하락한 3만4265.3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9% 내린 4397.94에, 나스닥지수는 2.72% 하락한 1만3768.92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3대 지수 모두 순차적으로 장기 추세선인 200일선(200일 동안의 지수 평균을 이은 선)을 하향 이탈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다우, S&P500 순으로 200일선을 하향 이탈했다"며 "반등은 있겠지만 약세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해 9월 이미 200일선을 하향 이탈한 바 있다. 당장 오는 26일부턴 주요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실적이 성장하더라도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를 하회하는 경우에도 수급이 악화될 수 있다. 보통 4분기엔 국내 기업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26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코스피 지지선인 2800을 뚫고 내려갈 경우 26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도 "단기적으로 낙폭과대주 중심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수 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1월 경제지표 확인 후 지수 레벨 다운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3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 및 키움증권에 따르면 직전 분기 대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미디어(122%), 유통(46%), 정보기술(IT·36%) 순이다. 반면 보험(-52%), 은행(-39%), 증권(-32%), 필수소비재(-31%) 등은 직전 분기 대비 이익폭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성과급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해 실적 전망을 하회하는 계절성이 강하다"며 "2010년 이후 매년 4분기는 평균적으로 영업이익, 순이익 발표치가 컨센서스 대비 각각 14.7%, 40.2% 하회했다"고 밝혔다.

보통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이 발표되면 목표주가 하향 및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도세 급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형국에서 실적 부진 우려는 주가를 끌어내리는 재료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의한 긴축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주춤한 상황이다.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대표적인 종목은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증시에서 흔치 않게 주가가 꾸준한 상승 랠리를 달려왔지만 최근 급락하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자리에서 4년 만에 내려왔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세 둔화가 원인이었다. 2021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이달 10일 주가는 13.41% 떨어졌다.

현대차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30만원으로 25.7% 하향했다.

지난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게임주들도 실적 부진 우려에 조정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기대작이었던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가 출시 초기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이달에만 주가가 32% 하락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예상되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1년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209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2956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61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신작의 초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2022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사정도 다르지 않다. 대표작인 '오딘' 매출 하락 및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라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이달 21%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업계도 실적 부진 우려가 덮쳤다. 세계적으로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가 원인이다. 완성차 감산 여파로 인해 구조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들어 6%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15% 상승하며 급반등에 성공했고 이달 초에도 9%까지 오르긴 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다.

만도 역시 이달 주가가 12% 떨어졌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3%, 영업이익은 36.4% 줄어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이 기대하는 영업이익 850억원을 40%가량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 추정 결과 연결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밖에 대덕전자(338%), 엠씨넥스(265%), 심텍(196%), 해성디에스(143%) 등 IT 기업들 증가폭도 컸다. 반면 증권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됐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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