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몰1 [제주도] 여유롭게 자유롭게~ (2022년 3월11일 ) 오늘은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중문 유채꽃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들른 용두암. 이곳도 유명 관광지라 사람 많았으나 주차는 공영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했다. 사진만 찍고 서둘러 중문 산방산으로 출발. 중문의 유채꽃은 첫날 녹산로와 성산 일출봉에서의 아쉬움을 싹 잊게 해 주었다. 마지막 날은 비가 조금 내렸다.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 속 유채꽃의 화려함이 눈으로 본 것 처럼 예쁘게 나오지 않아 속 상하지만 이번 제주 여행의 목적을 이뤄 기뻤다. 그리고 이번에 느낀 또 한가지! 이렇게 화려한 꽃이 내어주는 향기를 마스크때문에 모르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것은 우리의 일상만이 아니라 공기중에 스며있는 다채로운 향도 잊게 했다. 중문 산방산 유채꽃밭의 특징은 성산 일출봉과 달리 식당 바로 .. 2022.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