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주변은 여전히 시끄럽다.
1월 주식시장의 반등에 속지 말라고 하며,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락 중이다.
"팔자" vs "사자"
경제 YouTube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작금의 자본시장 전망을 얘기하는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많은 정보중에 내가 '취사선택'을 잘할 수 있을까? '팔랑귀'인 주제에... 무슨, 취사선택! ^^;
우선, '인간의 뇌는 투자에 부적합' 하다는 걸 깔고 가야 하지 않을까? 나의 투자 성향이 손해에 무감각하다고 자부할지라도, 잠깐의 반등에 흥분하고, 잠깐의 폭락에 우울하고... 변동성이 심한 자산일수록 투자자의 멘탈이 왔다 갔다... 과연, 이런 식으로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복리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복리'는 허울좋은 얘기인가?...
항상 편안한 투자를 지향하고자 '현금 비중'도 유지하고, 철저하게 '분할 매수'로만 대응하고 있지만... 투자는 원래 편안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고 있다.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과 내가 버틸 수 있는 'MDD(최대 손실)' 기준을 갖춰 투자를 이어가야... 그나마 투자 멘탈 유지하며 장기투자가 가능해질 것이고, 리스크를 감당한 만큼에 수익도 얻을 것이다.
리스크 없는 곳엔 수익도 없으니... 무지성 분할 매수는 계획될 것이다!
40평생 살아오며... 여태껏, 스스로에게 스트레스에 매우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부했었는데... ㅎㅎㅎ 오만했던 거지...^^; 최근 1년 사이 벌려놓은 일은 많은데... 하나같이 만족스러운 느낌이 없는 건... '선택과 집중'을 못했기 때문이겠지... 우선 '시작이 반이다'를 실천한 것인데... 벌려만 놓고 아직 정리가 안된 느낌적인 느낌이다. ㅎㅎㅎ 차근차근 정리해 가자!
사업이든 투자든... 충동적이지 않고, 고집부리지 않고, 항상 유연한 자세로 이어나가보자. 시장이 좋던, 나쁘던... 나만의 기준과 계획(PLAN A, B, C, D,...)을 갖자!
[23년 1월 5주차 손익]
주간 수익률 : +0.54%
주간 수익금 : +1,159,659원
주간 입출금 : +919,369원
기말 자산 : 216,321,445원
월천따박
이번 주 월천따박의 주간 손익은 벤치마크 지수에 비해서 많이 못 미치는 수익률을 보여줬다. ^^;
코스닥 및 나스닥이 +3% 넘게 상승한 것에 비하면 매우 미약하나... 그래도, 플러스 수익에 만족하자^^
이번 주는 확실히 테크주 위주로 크게 상승했다. 테크 비중이 높은 퇴직연금계좌가 1% 넘게 상승한데 반해, 미국 주식계좌는 분위기에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차손이 발행하며, 주간 상승률을 전부 갉아먹었다 ^^; 달러/원 환율이 어느덧 120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앞으로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환차손을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분할매수는 계속되고있다!
이번주는 퇴직연금(DC)계좌에서 자동주문 걸어놓은 ETF도 추가 매수되었다.
금주 분할매수 금액은 대략 150만원쯤 된것같다.
이번주는 간만에 개인연금계좌에서 배당금(분배금) 코딱지 만큼 입금되어... ^^; 기념으로 주간 배당금 내역을 확인해봤다.
개인연금계좌 배당금
미국주식계좌 배당금
[계좌별 주간 수익률]
[계좌별 운용상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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