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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 투자 수익률 결산

[주간 수익률] 22년 42주차 (10/16~10/22) ... 우선 살고 보자! 섣불리 바닥을 예측하지 말자...

by 월천따박 2022. 10. 23.

손절 못하는 자

투자하지 말라~

 

경제면이 우울한 뉴스들로 도배 되고 있다. 이미 경기 침체는 디폴트... 지난 상승장을 주도했던 성장주들의 실적 전망도 그다지... 이런 하락장에서 가치주 배당펀드라고 버티랴.... 성장주건 가치주 건 할 것 없이 모조리 빠지는 패닉장... ㅠㅠ 바닥을 예상하고 들어간 배당펀드에서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전량 매도했다.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더 큰 손실을 보기 전에... 손절하는 것이 맞는 선택일 것이다.

엇비슷한 펀드 8개 가입해놓고... 이걸 분산투자라고 생각하다니... 참... 한심하다^^; 알아서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해주는 S&P500 지수 ETF를 사는 게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우선, 나의 판단을 반성하며...ㅠㅠ 배당 및 EMP펀드들 전량 매도 후, 고금리 예금으로 우선 후퇴했다.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예금 금리가 상품이 4.3%인 게 아쉬울 뿐이다...

애큐온저축은행예금(4.3%)과 키움예스저축은행예금(4.3%) 2가지 상품으로 펀드 매도 자금의 각각 50%씩 매수 신청했다.


최근 한두 달 사이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급등했다. 그러면서 고금리 예금을 가입하려고 은행으로 달려가는 뱅크런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경제 위기로 돈을 빼려고 하는 뱅크런이 아닌, 반대로 돈을 넣으려고... ㅎㅎㅎ 다들 저축할 돈이 많은가 보다...^^

해서... 9월 초에 가입했던 예금들 금리가 2~3%대로 최근 금리와 차이가 커서, 이런 예금들도 현재 가입 가능한 최고 금리 예금으로 전부 변경했다.

암튼, 뉴스에서 언급한 금리 6.5% 예금은 연금계좌에서는 조회가 안됐다 ^^; 아쉽다. 시중에 가입할 수 있는 예금 모두가 퇴직연금에서 가입 가능한 건 아닌가 보다. 연금계좌에서 안되면 어떠랴^^ 역전세 예비비로 보유중인 자금을 현재 최고 금리를 주는 한국투자저축은행 예금(6.5%)으로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퇴직연금(DC)계좌내에 1개월 이내 만기되는 예금이 있어서... 상품 교체 예약을 신청했다. 1년 전에 안전자산 30%를 맞추기 위해서 가입했던 페퍼저축은행 1년짜리 예금이었다. 당시 예금 금리가 2.35%로 7백 정도 가입했었다. 1년이 지난 지금 16만원 정도 이자소득^^;이 생겼다. 1년 이라는 시간에 투자해서 16만원을 얻었다. ^^;

퇴직연금에서 고를 수 있는 예금 중 1년 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4.3%짜리 애큐온저축은행과 키움예스저축은행 2가지로 반반 비중으로 상품 변경을 신청했다.


이번 주 월천따박의 운용 수익률을 알아보자

최근, 한두 달 사이 운용 자산에서 예금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작금의 자산 시장이 불안하니, 우선, 살고 보자는 생각이었지만... 언제든 위험자산으로 이동 가능한 현금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다. 경기 침체뿐만이 아닌, 내년까지 기준금리가 더 오른다는 전망도 있기에...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시중 은행들의 예금 금리 더 오르면, 예금 갈아타기 하면서, 마음 편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

분할매수도 투자자 멘탈이 약하면, 이번 같은 장기 하락장에서 버티기 쉽지 않다! 우선 살고 보자! '쉬는 것도 투자다'라는 생각에 느긋하게 투자 생활을 즐기자!

'쉬는 것도 투자다'

금요일 미장의 상승으로 벤치마킹 지수인 S&P500지수가 주간 기준으로 +4.47%로 상승한 것에 비하면, 월천따박의 주간 수익률 +1.76%가 상대적으로 많이 못 미치는 수익률이지만... 뭐... 국장에 비하면 크게 선방한듯하다^^

코스피200 VS S&P500 지수의 비교차트다.

코스피200 vs S&P500 지수의 비교차트

2019년 7월부터 팬데믹 기간을 지나는 동안까지도 국장과 미장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다가... 2020년 10월 말부터 갑자기 국장만 아웃퍼폼 하면서 21년 8월 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 한 번도 미장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요즘 힘없는 국장에 마음이 씁쓸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미장을 넘어서 날아가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한낮에 꿈이라고 치부할지 모르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연 최근 1년만 국장이 비리했지... 2004년부터 차트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아닌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반대로 국장 비중을 줄이고 미장으로 갈아타는 나는... 뭐지... ^^: 아마도... 그건 주간 수익률을 말해줄것같다 ^^; 일부... 킹달러 덕인 것도 한몫하겠지만 말이다 ㅎㅎㅎ 언젠간 환율이 안정되고, 환차손이 생기는 날이 오겠지... 그때 또 후회하는건 아닐지....

[22년 10월 3주차 주간 수익률]

주간 수익률 : +1.76%

주간 수익금 : +3,535,128원

주간 입출금 : 102,460원

기말 자산 : 204,389,368원

월천따박


[계좌별 운용 상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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