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 중...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1/13/M3CH6AY5ORHVFK43JUB3TX5M44/
참... 세상엔.... 생각이 배배꼬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환경미화원이 빌라 사면 배 아프고, 아이유가 130억 청담 빌라 사면 괜찮고... ㅎㅎㅎ
환경미화원이나 아이유나... 둘 다 정당하게 열심히 일해서 노력해서 돈을 벌었는데... 누군 욕먹고, 누군 대단하다고 우러러보고... 참.... 이상한 세상...
환경미화원이라고 꼭 거지처럼 살아야 하는 건가?... 도박을 해서 돈을 벌었냐? 도둑질이나 강도질을 했나... 합법적으로 번 돈인데... 남들이 돈을 벌면 시기 질투... 왜 그런 걸까.....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것처럼.... 남들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그런... 족속들인 건가... 욕이라도 해야...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인 건지...
난 이런 거 보면... 부럽고, 배우고 싶고 그렇던데...^^;
원래 세상은 공평한 적도... 공정한 적도 없었다... 아마도 인간의 멸종하기 전에는... 계속 이런 세상일 것이다...
빌라투자 대박나 BMW 타는 환경미화원... “해고하라” 민원 봇물
빌라 투자에 성공해 외제차를 타고, 월 44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벌고 있다고 밝힌 환경미화원 유튜버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자산이 공개된 후 그가 소속된 구청으로 “자산이 많은 환경미화원을 해고하라”는 민원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유튜버 사치남TV(39·사고 치는 남자)는 지난 9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부탁 말씀 드리려고 글을 올린다. 구청에 전화해서 저를 해고하라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한다. 구청에 불려가 주의를 받았다. 불합리한 인사이동으로 인해 근무시간도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산이 많으면 해고 당해야 하는 거냐. 국민으로서 세금 내면 공공기관에 일하는 사람 해고할 권한이 있냐.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업을 양보하라고? 저 역시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고 처절하게 살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2030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마치 돈자랑, 차자랑으로 변질돼 사진(영상 캡처)들이 돌아다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미화원으로 월 1000만원 못 받는다. 저 또한 돈자랑, 차자랑하는 게 아니다.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해도 부자가 안 되기 때문에 빌라 투자한 거다.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해서 이제 저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악플과 민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 흙수저→환경미화원→경매 투자로 27억 자산가
최근 사치남TV는 다수의 경제·재테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빌라 투자 성공스토리를 전했다. 어려웠던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 진학도 포기한 그는 성인이 된 후 노가다,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20대 초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경제적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그는 워킹홀리데이(워홀) 비자로 호주에서 일하면 한국에서보다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말에, 바로 워홀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어를 미리 배울 겸 단기 어학연수로 떠났던 필리핀에서 강도를 만나 칼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 그는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돈을 벌기 위해 준비한 것들이 모두 무산되자 그의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후 그가 선택한 건 ‘환경미화원’이었다. 30대 초반에 환경미화원이 된 사치남TV는 “고등학교 졸업장 가진 사람이 연봉 5000만원을 벌 수 있는 직업이 환경미화원이었다. 아는 분이 환경미화원인데 들어보니 복지 혜택도 좋더라. 제가 가난해서 그런지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게 좋아 보였다”고 했다.
유튜버 사치남TV/유튜브 채널 '갈남이가 간다'
사치남TV는 “초봉은 4400만원 정도다. 그런데 조금 오해를 하시는 게, 많이 안 쉬고 일 하니까 이렇게 버는 거다. 주5일만 일하면 연봉이 한 3000만원 초반 정도다. 나는 한 달에 많이 쉬면 이틀이다”라고 했다.
사치남TV는 ‘환경미화원’ 직업을 무조건 추천한다며 “월급 뿐만 아니라 안 보이는 혜택이 많다. 집 살 때 대출도 잘 나오고 신용대출도 잘 나온다. 그런 걸 잘 활용하면 대기업 못지 않게 좋다고 생각한다. 보기에는 지저분하지만 그렇게 지저분한 직업도 아니고. 충분히 매력있는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임대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경매 투자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아파트는 시세 차익을 보기 좋지만 월세를 받기에는 빌라가 더 좋다. 1억 2600만원에 매입한 빌라가 1년도 안 돼 2억 8000만원이 됐다”고 했다. 현재 그가 경매로 매입한 빌라만 11채. 매달 받는 월세는 440만원 정도고, 현재 자산은 27억 정도 된다고 한다.
사치남TV는 자산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흙수저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가 아직 부자까지는 아니지만 가난은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저를 보고 2030 여러분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에 많은 네티즌들은 “용기 얻고 간다”, “대단하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나도 열심히 살겠다”라며 응원했다. 반면 그의 외제차, 자산에만 집중한 일부 네티즌들은 “환경미화원이 BMW를 타다니”, “돈도 많이 벌었으면,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퇴사하라” 등 비꼬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는 사치남TV가 소속된 구청에 전화해 ‘해고하라’는 민원까지 넣었다.
기사도 기사지만....
댓글이 더 재미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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