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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 PLAN/월천 프로젝트

좋은 선택은 편안함의 반대 방향에 있다! ··· 지금 어떤선택을 하느냐에따라 10년후 나의 자산크기가 결정된다

by 월천따박 2022. 1. 12.

주변에 조기 은퇴를 꿈꾸는 3040이 많다.

3040 나이에 죽을 때까지 쓰고도 남을 자산을 모으거나, 일하지 않고도 풍족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현금흐름이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조기 은퇴를 꿈꾸는 3040 FIRE 족이 많다.

FIRE를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방향타를 제대로 잡고, 공부하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FIRE는커녕...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될 수도 있다... 모두 편안한 노후를 원하지만... 그 편안한 노후는 청춘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2~3년 동안의 부동산 불장으로... 중소기업 월급쟁이 치곤, 자산이 꽤나 상승하는 행운을 얻었다. 에셋 파킹(Asset parking)이 얼마나 중요한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에 따라... 나의 생활이... 나의 자산이 어떤 방향으로 갈렸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린다...

지금 생각만 해도... 가슴 쓰려내리는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만약, 그때 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쫄린다... 인생 골로 가는 건 한순간이다.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해준 순간이었다...


나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기억나는 인생의 순간순간이 있다

진학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20여 년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었다.

인생 첫 번째 선택이 바로, 대학 진학이었다. 당시는 IMF 이후 얼마 지나지 않는 시점이라, 다들 어렵게 사는 시국... 왠지 모를 장남의 책임감이었을까... 4년제 대졸자들도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부모님께 부담 끼치기 싫어서 였겠지만, 당시 취업난으로 전문대가 더 유리하다는 얘기가 많았던 때라, 서울에 4년제 대학교 합격을 뒤로하고... 전문대라는 2년제 대학 진학을 선택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쉬운 결정이었다^^; 학연 지연이 얼마나 중요한 사회인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느냐? 너의 선택이 잘못된 거라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조언을 구할 사람이 내 주변엔 없었다. 그 학력의 차이를 알게 된 건... 한참 뒤 사회생활하면서 4년 대졸 동료와 나의 연봉 차이를 알게 된 때였다... ^^;


이직

요즘 시대에 평생직장을 언급하는 것이 참 우습지만... 그대로 1~2년 일하려고 입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되도록 내가 원하는 연봉과 복지가 있고, 능력에 따라 진급도 하고 연봉도 오르는... 그런 회사의 직원으로 오래오래 안정된 삶을 추구할 것이다. 그런 회사가 많다면...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도 없겠지만 말이다... ^^;

나 또한 이직을 고민하는 여러 번의 선택에 기로에 섰는지... 헤아릴 수도 없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사회생활하면서 중대한 선택을 꼽자면... 아마도 이직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첫 번째 이직은... 급하게 구한 첫 직장에서의 경력? 이 6년쯤 지났을 무렵...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살다가 발전 없는 루저로 살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

두 번째 직장으로의 이직이 지금의 나를 만든 초석이 되어준 것 같다! 역시 물고기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구나^^ 조직 문화와 직장 생활에 대해 알아가며, 5년의 시간이 지나갈 무렵...

세 번째 직장으로의 이직의 기회가 왔고, 그 선택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걸 알게 해준 1년 동안의 전쟁 같은 생활이었다.

그리고, 운 좋게 지금의 네 번째 직장으로 이직하여 10년이 지났다. 네 번째 회사는 '애사심' 뿜뿜 넘치는 회사 분위기에서 동료애로 똘똘 뭉쳐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했었다... 모든 게 완벽했다! 하지만 영원한 건 없듯... 직원들이 하나둘 퇴사를 결심하면서... 나의 직장 생활에 위기도 있었지만.... 내 삶의 주인이 나인 듯! 내가 주도적으로 나의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야 하기에 이 또한 나의 인생의 한꼭지 정도로 생각하며 웃어넘겨주겠어! ^^ 우물 밖 세상의 파도에 맞서 정면으로 달려가는 형, 동생들에게 성공과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에셋 파킹(Asset parking)

20년의 직장 생활... 월급쟁이로 살면서... 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투자를 선택했을까?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자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나의 사회생활 20년의 투자를 돌이켜보았다

사회 초년생 때는 자산 형성 방법으로 가장 기본적인 은행 예적금만 알았고, 남들도 예적금으로 부자 되는 줄 알았던 때도 있었다. ㅎㅎㅎ 그래도 나름... 예적금과 함께 가장 강력한 재테크 비법인 '절약'을 병행했다. 수입 대비 높은 저축률(60~70%)로 현금자산은 차근차근 불려나갔다. 자본주의 멘탈 형성이 안됐을 때라... 그 예적금의 규모가 시드머니 수준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이자에 만족하며, 물가 상승으로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은행 좋을 일만 시키고 있었을 줄이야.... ^^;

첫 직장 취업 후 3~4년쯤 지났을 때였을까... 김포공항 근처 저층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우연히 들어가 새 아파트의 인테리어에 혹해서... 덜컥 계약금 100만 원을 걸고 나왔던 적이 있었다 ^^; 왜 그랬을까.... 나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가 어떻게 몇억이란 대출을 받아, 어떻게 대출 상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으로.... 피 같은 계약금 100만 원을 포기하기도 했었다... 당시, 첫 직장 월급으로 100만 원 받고 있을 때였다... ㅎㅎㅎ 수업료가 참 비싸다.... 섣부른 선택은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간다....

사회생활 6년 차에 두 번째 직장으로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 거리로 인해, 이사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던 그때! 당시 맞벌이로 서로의 출퇴근을 고려하여, 평촌에 첫 번째 내 집 '1호기'를 갖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jcchun/222259581699

 

[1호기] 안양 - 샛별한양아파트

샛별한양아파트 취득일 : 2006.12 취득가 : 149,502,770원 (경비포함) 양도일 : 2018.7 양도가 : 244,500,0...

blog.naver.com

 

구축 소형 아파트이다 보니, 가격 상승은 주변 20~30평대 아파트 대비 많이 못 미쳤다. 보유기간 12년 동안 40% 올랐고, 연이율로 계산하면 1년에 3.3% 상승했다...^^; 당시 예금 이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에 반해, 같은 기간 동안 화폐가치는 1.3배에 달했다.

 

어떤 자산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나의 자산 상승 속도는 서행 차선을 탈지, 추월차선을 탈지 결정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내 집 '1호기'의 등기를 가짐으로써 다음 2호기로 갈아타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은 충분히 했던 것 같다.

1호기 등기 이후, 부동산에 별생각 없었던 시절의 연속이었다..ㅠㅠ 왜 그땐 몰랐을까?... 그러던 중... 나의 인생에 큰 위기가 올 뻔한 선택의 기로에 섰던 기억도 있다...

바로, '원수에게 추천한다는 지주택(지역주택조합)' 이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청약이나 분양을 알아보던 중... 지역주택조합 물건이 어떤 건지도 모르고 무작정 네비 찍고 찾아갔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당시 몇 번의 모델하우스를 찾아다녔는데... 모두 지주택 모델하우스 같았다... 상도동 지주택의경우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조합 사무실에 평면도랑 단지 배치 모형 몇 개 가져다 놓고,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설명을 해줬다.

제가 방문했던 지주택은 상도동에 있는 지역주택조합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당시 32평이 분양가는 5~6억대로 기억하고, 토지매입률은 90% 넘겼다고 했었는데... 최근 소식을 찾아보니 토지매입률이 95% 달성했다고 나온다... 방문했을 때가 7~8년 전이니... 그동안 토지매입률을 5% 올랐네요... 이미 조합원이신 분들도 많을 테니... 제발! 추가 분담금 ISSUE 없이 성공하는 지주택이 되길 기원합니다.

뭐... 지주택도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그 성공률이 1~2% 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부린이 분들은 저처럼... 일반 분양인 줄 알고 잘 모르고 접근했다가 인생에 큰 시련을 당할 수 있다. '몇 십 년 개같이 일해서, 힘들게 모은 피 같은 내 돈'이 한순간에 허송세월이 되는 사태는 없길 바랍니다!

그렇게... 세 번의 이직을 하는 동안, 사회생활 15년 차에, 절약만으로 예적금으로 시드머니를 모아 대출 없이 2호기를 마련했고, 남는 자금으로 3호기를 갭투자했었다. 이때도 여전히 대출 없이 보수적인 투자를 한 것이 그나마 갭투자였다^^; 만약 그때! 실거주를 고집하지 않았더라면... 부동산 폭등기 전에 갭투자를 이용해 수도권에 3개, 대출을 받았다면 4~5개까지 주택수를 늘렸을 수도 있었겠다. ^^;

조금 더 일직 자본주의 멘탈을 키웠거나, 부동산 공부를 하여, 대출과 갭투자를 이용해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를 했더라면... 조금 더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ㅎㅎㅎ 이미 지나간 일이다^^ 욕심이 끝이 없다... ㅎㅎㅎ

그래도 그나마, 2주택을 가지려는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건... 자본주의 시스템을 공부하면서였던 거 같다... 그 당시, 며칠 밤낮 잠을 줄이고 부동산 투자나 경매 관련 유튜브를 몇천 시간 본 것 같다... 주중엔 연차 내서 법원에 놀러 가고, 평일 밤엔 인터넷으로 경매 물건도 검색하고, 주말에 임장다니는것이 너무 재미있었던 거 같다. 당시, 경매에 대해 잠깐 맛만 본 것으로 본격 투자를 할 수는 없었기에 일반 매매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지만... 나중을 위해 법원 경매는 꼭 배울 계획이었다

그리고, 그 계획은 2022년 올해 계획에 들어가 있다

다음 투자에 있어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는 우위에 서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려 한다!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이번에 정한 "루틴 * 계획 * 목표 * 위시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것이다! (나와의 다짐^^)

https://1000ttabak.tistory.com/398

 

루틴 & 계획 & 목표 & 위시리스트 정하기!

[루틴 routine] 1. 출근하면서 3PROTV - 뉴스3 보기 2. 경제 유튜브 & 오디오북 등기 - 부동산/주식/재테크 위주 3. 블로그 운용 - 1일 1글, 기자단 활동 4. 하루 1시간 숨차게 땀흘리며 운동하기 5. 퇴근하

1000ttabak.tistory.com

 

지금 회사가 마지막 회사일지?... 아님, 개인 사업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그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씩 구체적으로 그려가려고 한다

우선 그 시작은 '부동산 법원 경매'로 시작될 것이다!


부동산 경매 강의를 알아보던 중...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재직자에게 나라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었다. 바로, '국민 내일 배움 카드' ^^ 간단히, 회원가입하고... 강의목록에서 경매 강의 선택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다.

언제 승인되려나....

혹시, 같은 공부 하실 분 계시면... ^^; 스터디 만들어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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